건우님과 카이하베르츠와의 궁합은?

event-banner


193cm의 큰 키에 최고 속력 35.02km/h[6]를 기록할 만큼 빨라 주력을 이용한 공간 침투를 통해 공격에 관여한다. 하베르츠의 대부분의 플레이는 그의 발빠른 오프 더 볼 움직임에서 비롯된다. 특히 그 중에서도 박스 안 침투가 돋보이는데, 박스 안에서 큰 키를 이용한 헤더나 원터치 슈팅으로 마무리짓는 것을 즐긴다. 침투뿐만 아니라 전방에 위치해 있다가 좌우 측면이나 중원으로 공을 받아주러 내려와 상대 수비수들을 끌어내리거나 빈 공간으로 들어가 수적 우위를 형성하는 움직임이 몸에 배어있다.


여기에 더해 이러한 오프 더 볼 움직임을 뒷받침하는 뛰어난 활동량과 지능이 있다. 활동량과 체력이 많은데다 부상이 별로 없는 철강왕으로, 22-23 시즌 첼시에서는 팀 내 최다 출장시간을 기록했다.[7] 1, 2선 심지어는 센터 서클까지 폭넓게 많이 그리고 지능적으로 움직인다는 점은 하베르츠를 어렸을 때부터 주목받게 만들었다. 기본적인 축구에 대한 센스와 지능이 뛰어난데, 하베르츠는 어린 나이 때부터 센스 있게 득점이 가능한 위치로 들어가는 움직임이 좋았으며, 공간 파악 및 예측력도 좋아서 위치를 잡은 후 경합을 시도해 헤더로 공을 따내기도 한다. 간혹 1, 2선을 넘나들면서 센스 넘치는 원 터치 패스를 보내주거나, 간결한 원 투 패스로 공을 빠르게 전방으로 보내기도 한다.


공격수에게 요구되는 경합 및 수비 능력도 상당히 준수한 편에 속한다. 공중볼 경합 능력은 큰 키를 살려 거친 PL에서 몇년간 버티면서 이제는 어지간한 타겟맨에 준하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상 경합 능력도 괜찮을만큼 수비시 적극적인 압박과 빠른 발, 침착함이 돋보인다. 좋지 않았던 첼시 시절도 활동량과 축구 지능을 살려서 지능적인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의 빌드업 동선을 제한하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다만 어디까지나 공격수치고 지상 경합 능력이 좋은거지 전문 수비수로 기용할만큼은 아니라 잦은 파울과 카드를 받는다는 흠이 있긴하다.


워낙 지능과 센스가 뛰어나다 보니 여러 포지션에서 실험을 받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이다. 주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최전방 공격수, 좌우 윙어 및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하며 대표팀에서는 풀백까지 맡아 골을 기록했을 정도로 포지션 적응력이 좋다. 뛰어난 오프더 볼 무브먼트와 후반기에 폼이 올라온다는 특성 덕에 좋지 않았던 첼시 시절에도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 같은 큰 경기에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event-banner

New!

추천 신규 운세

무료 타로 운세 🥂